난 해산물 매니아다
가을이기도 하고
예전에 조개창고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조개창고 신천점에 방문했다
내부는 어두운 편이다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심 but..
조개를 가지러 갔는데 정말x100 실망했다
왕십리,노원점과 다르게
자잘한 조개류와 정말 작은 홍가리비..
그래도 키조개는 있었다
불이 약한건지 뭔지 조개 익는데 오래걸리더라
술 한잔 곁들여 먹는데
정말 부실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그나마 먹자고 가져온 홍가리비도
몇개는 이게 생물이 맞나 싶을정도로 신선하지않았다
조개집에서 고기를 먹을줄 누가알았겠음
1인당 2만 8000원
돈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식당은 많지않다
내게는 이곳이 그랬다
우리가 갔을 때 다른 가리비가 철이 아니라 안들어온건가하고
다른점들 리뷰를 봤는데 아니였다
다른 리뷰보면 좋은 평들도 많기에 신천점으로 왔다
는 무슨
이럴줄 알았으면 본점으로 가는건데
개인적으로
이건 참 아니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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